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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언론 보도 자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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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7. 14 (11:37)
| subject : 방사능 물질, 식탁을 위협하다-지능 발달 저하, 기형아 임신, 각종 암 유발 |
| name : 큐세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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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폭,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이제 더 이상 이웃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방사선이 공기 중에 떠돌며 땅에 스며들어 식물, 나무, 동물을 오염시키고
이것을 인간이 섭취하면서 사망 혹은 질병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작년 말 23세의 한 청년이 후쿠시마를 응원하겠다며 이 지역에서 난 생선과 채소만 먹다가 사망했고,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 또한 섭취 후 백혈병에 걸려 투병중이다.
물론 이들의 사망과 질환이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해서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하지만 방사능에 노출된 식품의 섭취도 위험 요인에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짐작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각종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 세슘 137과 요오드 131
인간이 발견한 최고의 에너지인 원전에서 발생한 최악의 공포, 방사능.
원자로에서 우라늄이 핵분열 하면서 방사능을 방출하는 요오드, 세슘, 스트론튬 등의 물질이 생성하는데,
이 물질이 외부로 유출 되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인체에 가장 유해한 방사성 물질은 ‘세슘 137’과 ‘요오드131’을 말할 수 있다.
‘일본산’ 만 조심하면 되나?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더라도 피해는 있을 수 있다.
1986년 일어난 러시아 치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 등
당시 옛 소련 지역 14만5천 km2 이상에 대량의 방사능을 공기 중에 흩날렸다.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만 약 8백만 명으로, 70여 만 명이 각종 암과 기형아 출산 등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렸으며,
아직도 방사능 유출에 따른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처펌 일본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정부에서 5분 간격으로 방사선준위 측정치를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kins.re.kr)을 통해 공개하는데
이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계속되면서 5년 안에
인근 해역 5km 이내 해조류, 갑각류, 물고기가 모두 사라질 위기가 왔다.
현재 생선, 미역 등 해산물의 오염도 심각한 상태, 일본산 참치;생태;갈치;고등어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방사능 검출량 기준, 걱정할 수준 아니다 vs 소량도 위험하다 ?
그럼 어느 정도 피폭되었을 때 위험한 걸까?
우리나라 정부는 방사능에 대량으로 피폭되면 다양한 질병 위험에 노출되지만
기준치(100Bq/Kg)이하로 방사능이 검출된 식품은 먹어도 무해한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먹는다고 해도 체내에 들어간 방사능은 자연 붕괴하거나
신진대사로 배설되기 때문에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환경운동단체를 비롯해 탈핵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방사능에 안전한 기준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미국 핵 연구 보고서도 “최소한의 피폭도 인간에게 위험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방사성 물질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포심만 커가는 주부들을 위해
‘방사능에 대처하는 자세’를 정리했다. 정부와 소비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정보를 제시하는
핵 연구원들의 상황 진단부터 원전 피해를 잘 극복하는 있는 일본과 벨라루스의 사례,
우리나라 주부들의 피폭 줄이는 실천법 등 방사능 대책의 정답은 아니지만,
여러 노력 끝에 찾아낸 저마다의 해답을 제안한다.
방사능 괴담의 진실?
SNS를 통해 유포된 일본 방사능 괴담의 주요 골자는 이렇다.
‘일본 국토 70% 이상의 세슘 오염, 국토 절반이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능이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보다 11배 이상이다’
‘기형 동식물이 속출하고 있다’등 듣기만 해도 무섭다.
명확한 진상 규명 없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공포심만 커지는 가운데
방사능 전문가 2명에게 진위 여부를 속 시원하게 물었다.
숫자로 보는 방사능의 진실 ?
Q1 최근 정부가 일본 8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의 수산물은 먹어도 될까?
(김익중 이하 김)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일본산 수산물은 냉장 명태, 냉동고등어, 냉장 대구 등이다.
이들 중 대구와 명태는 주로 훗카이도에서, 고등어는 도쿄도에서 수입한다.
문제는 이러한 주요 수입 지역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8개 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
다시 말해 일본 수산물의 수입량의 15% 정도만 줄어들고 85%는 그대로 수입된다는 뜻이다.
이 정도로는 국민 피폭량을 줄이는 데 충분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
또 후쿠시마의 오염수 유출은 수십 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일본산 수산물은 멀리하는게 좋다.
Q2 생선 외에 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나?
서균렬,이하 서)우유와 맥주 같은 식음료도 조심해야 한다.
토양 오염으로 인해 과인, 우유, 맥주 등도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특히 맥주엔 위장에 흡수될 수 있는 세슘에 오염된 효모와 양분이 있어
좀 더 오랜 시간 몸속에서 방사선을 뿜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유가공품, 통조림, 곡류 조제식 등이 위함할 수 있고,
어묵과 표고버섯 등도 조심해야 한다.
일본산 화장품 같은 공산품도 요주의 대상이다.
단, 현재 우리나라 연안에서 나오는 소금, 김, 미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모두 안전하다.
김) 우리나라 농산물 대부분에서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
다만 표고버섯은 공중에 떠다니는 방사선이 땅속에 묻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Q3 일본 방사능 수산물, 기준치 이하면 안전한가?
김) 현재 우리나라의 방사능 식품 기준치는 100 Bq/Kg. 의학적으로 안전한 기준치라기보다
정부의 관리 기준치로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앞바다 오염도가 심각한 상황인데, 세슘의 경우 기준치보다 훨씬 낮았고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의 95% 이상이 모두 기준치 미만이었다.
즉 오염수가 유출된 일본 해안에서 우리나라가 제시한 식품 기준치(100 Bq/Kg) 이상의
수산물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루에 3백 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는 해안에서
잡히는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가?
방사능 물질은 피폭량과 정비례해서 암을 발생시킨다.
방사능을 얼마 이상이어야 발암물질이고 그 이하는 발암 물질일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방사능은 그냥 그 자체가 발암 물질이다.
너무 쉬운 이야기지만 1 bq/kg 보다 0 Bq/Kg 이 더 안전하다는 말이다.
Q4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사람이 기본적으로 몸속에 보유하는 방사능이 있다고 들었다. 어떤 것이 있나?
김) 자연 방사능 물질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있으며 비행기 탑승 등 자연 상태에서도 노출된다.
이는 우리 인류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기준치를 얘기할 때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피할 도리도 없다.
우리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물질은 세슘, 요오드 등의 핵반응이 있을 때 발생하는 인공 방사능 물질이다.
Q5 음식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세슘을 몸 박으로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서) 몸에 들어간 세슘은 성인 80일, 어린이 40일 정도가 지나면 절반이 몸 밖으로 나가지만
음식물 섭취로 몸안에 지속적으로 방사능 물질이 침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요오드 131’의 경우 6시간 전까지 ‘안정화 요오드’라는 치료약을 투여하면
방사능 물질의 갑상선 침투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원전 인근에 거주한 주민들에게 비상 치료제로 ‘요오드’를 배포, 복용하도록 했다고 한다.
우리 몸은 필요한 요오드가 일정량을 넘을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 131’이 몸에 축적되기 전에 ‘자연 요오드’를 섭취해야 한다.
또한 몸에 세슘이 계속 쌓일 경우 잘려진 유전자가 원상 복귀하는 과정에서 뒤틀리게 되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몸속에서 남아 있는 세슘을 좀 더 빨리 배출하려면
‘프러시안블루’라는 약품을 투여하도록 한다.
Q6 국민이 원산지를 확인하는 방법 말고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
김)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측정치는 식약처가 제공하고 있다.
올해 8우러 초 국민의 여론에 밀려 식약처는 8월부터 측정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 여론이 강해지면 8월 이전에 측정한 자료도 공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7 일본이나 태평양 연안의 섬 여행은 안전할까?
서) 동일본, 특히 후쿠시마 인근 50Km 반경만 피한다면
공기는 당분간 괜찮을 테지만 문제는 식음수다.
가급적 원산지가 한국 또는 유럽인 제품을 이용한다.
미국만 하더라도 서부 해안 지역은 극미량일지 몰라도 방사성 물질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애석하지만 앞으로 5년간 태평양 하와이나 타히티보다는
오세아니아, 즉 호주와 뉴질랜드 또는 인도양 휴양지가 좀 더 안전할 것이다.
Q8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뜨겁다.
1백만원대로 싼 각겨이 아님에도 너도나도 하나씩 구매하겠다고 하는데, 효력은 있을까?
김) 공간 방사능 측정기라고 한다. 이 측정기로는 방사능 아스팔트나 방사능 벽지 등을 발견할 수 있지만
음식은 측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측정기는 방사능 물질이 아주 많아야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
출처: 우먼센스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89&contents_id=42610&spi_ref=m_magazine_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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